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 기마 순찰 노선 도심권으로 확대

2018-04-23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주요 관광지 및 행사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기마경찰대의 기마 순찰 영역을 도심권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신제주 누웨모루 거리,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도2동 국수문화거리 등에서 기마 순찰을 실시한 결과 도민과 관광객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 제주의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가시적 방범 효과도 높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치경찰은 도심권 기마 순찰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기마경찰대는 관광 제주의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기마 순찰 활동영역 확대를 통해 말의 고장 홍보와 말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