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업고 고객 안고’로 한 단계 도약”
이대훈 농협은행장 제주본부 방문 현장경영 실시
2018-04-22 한경훈 기자
NH농협은행 이대훈 행장이 지난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본부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사무소장과 영업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현장경영은 2018년 사업추진 계획보고, 2분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무소장 회의, 은행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고석만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농심을 가슴에 품고 올해 최고의 손익목표를 달성하겠다”며 “농협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현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제주농협이 앞장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행장은 특강에서 “농협은행은 올해 ‘농심 업고(Up-go, 고객 안고(安-go)’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과거엔 수익센터 역할이 농협은행의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농심이 목적이며, 수익센터는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이라고 달라진 농협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