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식품업체 상해·태국서 청정 제주상품 홍보
2018-04-22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은 5월 중국 상하이식품박람회, 태국 방콕식품전시회에 도내 수출식품업체 10개사가 현지 시장 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중국 상하이식품박람회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전문 바이어만 입장 가능한 B2B 전시회로 지난해 67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박람회에는 ㈜제주자연식품, 웰빙바이오, 제주허브, ㈜우영이엔티, 제주맥주㈜ 5개사 참여해 신선농산물, 냉동·캔식품, 주류, 육류 및 유제품, 수산물, 기타 가공식품 등을 전시한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태국 방콕식품전시회는 지리적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에 접근성이 용이한 태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로 지난해 46개국 2169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박람회에는 ㈜이도, 주식회사 한라산, ㈜제이아이엠, 제주애㈜, 제주샘 영농조합법인 등 5개사가 참여해 일반식품, 주류 및 음료, 식품원료, 육류, 수산물, 건강식품 등을 선보인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올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참가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