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초교서 설사, 구토 증세 환자 발생
2018-04-19 문정임 기자
19일 도내 모 초등학교 학생들 중 일부 학생들이 설사, 구토, 메스꺼움 증세를 보인다고 신고해 교육청과 방역당국에 현장조사에 나섰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1시 30분경 해당 학교로부터 환자 발생현황을 보고받은 뒤 학교를 긴급 방문, 실태를 파악한 결과 약 31명의 학생이 설사와 구토증세 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도 역학조사관 및 광주식약청 제주사무소, 제주도청, 제주시청, 제주시서부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회의를 갖고, 원인 규명 및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