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파티 27~28일 청수리·예래동서 개최
2018-04-18 한경훈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생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 본격 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파티는 자연에서 생태,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체험을 의미하는 생태 문화 이벤트다. 도내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들 주도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7일 청수리에서 청정 청수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에코파티로 그 출발을 알린다. 이어 다음날 28일에는 예래동에서 에코파티가 개최된다.
청수리 에코파티는 오전 10시부터 청수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퐁낭투어’를 시작으로 표고버섯 종자와 석부작이 함께 하는 ‘표고버섯 접종체험’,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꿩이 들어간 ‘꿩 칼국수’ 음식체험으로 구성된다.
예래마을 에코파티는 예래생태공원과 논짓물 탐방, 대나무 물총과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 제주 자연산 보말을 듬뿍 넣은 보말죽 음식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에코파티 상품은 회당 50명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지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접수는 티켓몬스터 홈페이지(www.ticketmonster.co.kr),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