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 “세월호 참사 교훈, 안전 제주 만들 것”

2018-04-16     김진규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의 안전, 존엄, 권리, 인권의 보장이라는 국민적 열망에 불을 지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오래된 적폐에 저항하는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은 촛불 시민혁명의 지역적 완성에 있다"며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반면교사 삼아 제주 도민이 도정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