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 “구 국도 국비지원 결정 환영”
2018-04-15 김진규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구 국도 건설 관리비용의 국비 지원 결정'에 환영했다.
문 후보는 “제주도가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와 재정 협의를 벌였고, 그 결과 긍정적 답변과 함께 조만간 국토부가 구 국도·도로 건설·관리 계획 결정 고시사항을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지방도 10개 노선의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과 번영로의 국도 승격이 무산되는 등 구 국도 문제는 지역 현안 사항이었다”며“구 국도 문제를 제주특별자치도 대중체계 개편 못지않은 중요한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우선 해결해야 할 현안 정책으로 관리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문재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제주의 현안 문제 중 하나가 해결되었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할 일이며, 교통망 정비와 확충 및 제주 지역 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생활편의 증진 정책 마련에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