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도지사 예비후보 “세월호 진실규명과 안전 사회 구축”
2018-04-15 김종광 기자
고은영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 4주기가 됐다. 희생자와 생존자,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며 “진실 규명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많은 시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과 생존자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은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한 제주 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주 소방 인력과 예산을 현재 수준보다 10% 확대해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최고 수준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생존 도민 24명의 트라우마 극복과 공동체 복귀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