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귀포시 호근동 과수원창고 화재

2018-04-10     나철균 기자

10일 오전 10시 53분경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의 과수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에 의해 26분만인 11시 19분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3.3㎡가 소실되고 발전기, 콤프레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9일 밤 9시 18분에는 제주시 화북2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촛불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119에 의해 19분만인 9시 37분에 불길이 잡혔으며, 주택 49.58㎡가 불에 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49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