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학회 정기학술세미나

제주 4·3과 광주 5·18 주제,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018-04-10     문정임 기자

㈔제주언론학회(회장 양원홍)는 오는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언론을 통해 본 ‘제주 4·3과 광주 5·18’을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 세미나를 연다.

제주 4·3은 우리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많았던 사건으로 알려지지만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채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거사 해결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집중하면서, 언론을 통해 본 과거사 해결의 모범적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제주지역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오후 3시 양원홍 제주언론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는 ‘4·3을 주제로 한 언론 내용분석 연구’, 2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언론 보도’를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