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돌봄 놀이터’ 운영
2018-04-09 한경훈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서귀중앙초등학교 및 토평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로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영양사 및 운동지도사가 해당 학교 방과후교실인 돌봄교실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비만도 측정 및 영양·식생활교육, 다양한 놀이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등, 건강습관 평가 등으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과 영양교육 등으로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