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예비후보 “행복지수 도입 지역발전 정책 추진”
2018-04-08 김진규 기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제주형 행복지수 도입을 통해 도민행복을 기준으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OECD가 지난해 공개한 ‘더 나은 삶의 지수 2017’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만족도가 전체 31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제발전의 궁극적인 목적도 도민들의 행복에 있다”며 “그동안 외자유치 개발 등의 경제발전이 더 이상 도민들의 직접적인 삶의 행복에 기여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행복지수를 제주에 맞게 도입해 제주형 지표를 계발?적용하고 매년 도민 행복을 기준으로 발전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