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예비후보 “유전자변형 농산물 학교급식서 퇴출”
2018-04-08 김종광 기자
고 예비후보는 8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에서 공약한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 강화와 학교급식에서의 퇴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식용 GMO를 연간 200만t 이상 수입하는 나라로 수입량으로 보면 국민 1인당 매년 40kg 이상의 GMO를 먹는 셈이라면서 “현행법으로는 GMO를 사용하는 해당 상품의 99.99%에 아무런 표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MO인지 Non-GMO인지 표시가 없어 소비자 알 권리는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제주지역 학교급식에서부터 GMO 식품사용을 전면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