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어른들을 위한 자연미술놀이 운영
2018-04-08 김종광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차례에 걸쳐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2018 생태미술교실 I-어른들을 위한 자연미술놀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으로 힐링하고 미술창작으로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현대미술관 인근 저지오름, 저지 곶자왈에서 진행되며, 강사는 그동안 생태문화예술기획자이자 미술치료사로 활동해온 정은혜씨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꽃잎놀이, 넝쿨놀이, 바람놀이, 인형놀이, 나무놀이로 오름과 곶자왈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을 체험재료로 사용해 자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예술창작의 기쁨을 느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7일부터 12일까지며,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jejumuseum.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명이다.
(문의=064-710-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