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능력으로 선택받아야”
2018-04-05 박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이름을 직접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해 관심.
민주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후보자의 경력 표기시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의 표현 대신 ‘제19대 대통령’, ‘제16대 대통령’ 등의 명칭을 사용키로 결정.
도민들은 “지지율의 높은 대통령의 이름 뒤에 숨어 평가 받는 것 보다, 실제 자신의 능력과 정책으로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환영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