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제주 청년들, 선거 적극 참여해야”
2018-04-04 김진규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제주대학교 벚꽃제에 참석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이 선거에 적극참여해야 한다. 저를 도와달라는게 아니다.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 혹은 최악을 피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를 평화적인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 역량을 모아 제주 과거사를 모범적으로 해결하고 이를 발판으로 동아시아 인권위원회, 인권선언, 동아시아 인권재판소 유치 등을 유치할 것이다. 평화기구가 있는 곳은 폭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