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예비후보 “독고 노인에 반려식물 보급”
2018-04-04 김진규 기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내 독거 노인들에게 '반려식물 보급'을 약속했다.
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독거 노인 가정에 반려식물을 보급해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겠다"고 했다.
반려식물이란 ‘원예 치료’의 기능을 도입한 신조어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뜻한다.
그는 "적은 비용과 수고만으로도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며 "제주가 치매 유병률 1위라는 점을 감안, 치매 전 단계인 인지기능장애로 진행될 수 있는 노인들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해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