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소기업의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2018-04-02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0일까지 ‘2018년 중소기업의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 공모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도내 2208여개(종사자: 1만1071명) 제조업체 중 15년 이상된 노후 제조업체에 대한 근로·작업환경개선 지원과 10년이상된 제조업체의 환경오염 유발시설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총 5억원을 투입해 약 4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화장실, 샤워실, 기숙사 등 근로환경과 작업공간(천정, 벽면 등),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며, 환경오염 유발시설은 오폐수 처리시설, 방진시설, 악취저감시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 사업비 총액의 80%가 지원되며, 작업·근로환경 개선은 1000만원 이내, 환경오염 유발시설 개선은 2000만원 이내다.

참여 신청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biz.jejutp.or.kr)와 제주벤처마루 805호 기업지원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