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지사 후보 결선투표 도입”

2018-04-02     김종광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결선투표를 도입키로 하면서 제주도지사 경선 판세도 요동.

민주당은 이날 1차 경선에서 1위 득표자가 전체의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24시간 이내로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선거 시행세칙’을 만장일치로 의결.

일각에서는 “현재 4명의 예비후보 모두 경선에 나설 가능성보다 ‘컷오프’를 통해 후보자를 2~3명으로 압축해 경선을 실시할 수도 있다”면서 “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