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예비후보 “문 대통령 4·3 美 책임 명확히 물어야”

2018-04-01     김진규 기자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은 70주년 제주4·3 추념식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여줬던 용기와 치열한 역사의식을 명명백백하게 천명해 평화와 인권을 향한 진일보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당시 미 군정의 책임을 명확히 물어 공개 사과와 배상 등 대책마련을 공식적으로 제기해 달라는 호소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4·3 특별법 전면개정안의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 의원들의 협조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