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서 일행에 폭력행사

2005-10-21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20일 단란주점에서 술에 취해 일행을 흉기로 폭행한 최모씨(38)를 폭력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7일 새벽 3시20분께 제주시 용담동 모 단란주점에서 노래를 먼저 부르겠다며 일행인 이모씨(43)와 시비를 벌이다 각목으로 이씨를 폭행, 중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은 또 이날 단란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46)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오후 10시 40분께 제주시 삼도동 모 단란주점에서 업주인 고모씨(51)와 말다툼을 벌이다 고씨의 얼굴 부위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