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의지 있어서 용역비 지출?”
2018-03-29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유아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인 가운데 도교육청의 용역 추진 의도에 사람들이 관심이 집중.
이는 2014년 이석문 교육감 취임 이후 도교육청이 단설유치원 설립이나 공립유치원 정원 확대와 같은 학부모들의 수요 충족 정책에서 한발 떨어져, 7세 위주의 소극적인 유아정책만 추진해왔었기 때문.
도민들은 “18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진행하면서 어떤 내용을 담을 지 추진 의도가 궁금하다”면서 “제주의 유아교육정책은 누구를 위한 방향인지 알 수 없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