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식재료 활용 ‘제주의 맛’ 선보인다”

2018 제주푸드&와인페스티벌 5월 10~19일

2018-03-28     한경훈 기자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는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Wine Festival)’을 오는 5월 10~19일까지 한라대학교 등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는 맞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산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도 미식관광의 글로벌화 및 미래 셰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행사로 제주관광공사와 한라대학교, (사)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스타 셰프 23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미쉐린 스타 셰프들도 대거 참가해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를 보면 17일 한라대학교에서 마스터셰프 8인의 요리 시연이 펼쳐진다. 또 18일에는 메종글래드제주 야외 정원에서 셰프 14인이 선보이는 가든디너, 19일에는 스타셰프 5인이 참여하는 정찬 갈라디너의 3개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들 본행사에 앞서 16일에는 국내외 셰프들이 제주전통시장과 해녀문화체험 등 미식관광지로서 제주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지난해 운영됐던 제주향토음식 무료시식회를 확대, 제주청정 식재료 생산자들과 도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장터 개념의 ‘제주고메마켓’이 17일에 운영된다.

이밖에 10~19일까지 진행되는 ‘제주고메위크’에서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주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고 제주 전역을 미식축제의 기간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jejufoodandwine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