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모델 만들어 지역 경쟁력 강화”

제주도-신한금융지주회사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2018-03-27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우영웅 신한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영역의 민관협력 모델 발굴과 유망 벤처·스타트업 육성, 스마트관광 고도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영역의 민관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관광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들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교통 혼잡, 환경오염, 에너지 부족 등 도시의 문제 해결과 지역경쟁력 확대를 위해 IC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