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탁 예비후보 “제주교통공사 설립 추진”
2018-03-27 김종광 기자
강 예비후보는 27일 “제주지역의 복합적인 교통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주교통공사의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는 상습적인 출퇴근 정체, 극심한 주차난 등 교통혼잡이 극대화 돼 있는 게 현실”이라며 “원희룡 도정의 대중교통체제 개편은 제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면서 “복합적인 교통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