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공공레시피 개발사업 본격 추진

2018-03-27     박민호 기자

제주 농어민과 청년을 살리고, 제주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주형 공공레시피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는 다음달 5일 ‘제주형 공공레시피 개발 커뮤니티’에 참여할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형공공레시피 개발 커뮤니티’는 제주의 제철 농수축산물을 주재료로 한 새로운 레시피 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 농수축산물 생산자 5인, 제주 청년 및 대학생 6인, 제주 푸드트럭 사업자 5인 등이며, 참가 신청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은 뒤 서식 작성 후 이메일(jejufood2018@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는 참가자들은 주관사의 심사를 통해 팀 당 3~4인의 5개팀으로 구성되며 4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제주형공공레시피 개발 워크숍과 시연 행사 준비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