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상공인 홍보 마케팅 지원 추진
2018-03-27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으로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경영환경 개선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 대상은 도내 창업 3년 이상 소상공인으로 주된 업종이 제조업인 사업자여야 하며, 2015년 이후 동 사업 및 유사지원 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제주도는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및 선정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옥외간판, 인테리어, 상품배열 진열대, 제품 제조시설을 위한 환경개선 비용과 리플릿, 제품포장지, 라디오 광고 등을 위한 홍보 마케팅 비용으로 총 800만원 범위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단 전체 사업비의 70%이상은 환경개선비로 사용해야 한다.
제주도관계자는 “노후된 제조 환경 개선 및 마케팅 비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 경영 및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