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싸움 고발로까지 비화”

2018-03-27     김진규 기자

○···공천권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 간 분열 조짐을 보이는데 도민들의 시선이 냉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책 대결 보다는 집안싸움 양상을 보이면서, 누가 공천권을 받는지 간에 '원팀'으로 본선 경쟁에 돌입할 수 있을지도 걱정해야 할 판.

도민들은 "같은당 예비후보들 간 계속되는 싸움에 검찰 고발까지 이어지는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며 "이번 싸움이 도민을 위한 일인지, 피곤하게 하는 일인지 집권여당 예비후보들 스스로 도백이 자격이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