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 무료 진료 진행

2018-03-27     김진규 기자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춘강의원에서 도내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등 60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기구 지원 및 경직클리닉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는 이번 진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전문 의료진이 제주도를 방문해 진료를 진행하고, 장애 정도나 재활방향에 따라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하거나 무료 수술지원, 정기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4명의 장애아동들이 진료를 받았고, 31명이 재활보조기구를 후원받았다. 24명이 수술비 또는 외래 치료비를 후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