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
제주관광공사 신청 접수 내달 5일까지
2018-03-26 한경훈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시장 다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마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4개 소수언어에 대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마인어 교육과정은 4월 7일부터 FLEX(공인외국어시험) 시험 합격자 및 응시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도내 마인어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교육 수요를 감안해 내달 8일부터는 초급반 교육과정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