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실시
2018-03-26 김종광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자사 임직원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대표 양덕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찾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임직원들도 일손 돕기에 나서 도민을 위한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무료 집수리 대상 주택은 86세 된 노모와 딸, 손녀 이렇게 3대가 40여 년간 거주하고 있는 곳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도배와 장판, 타일을 모두 새로 했으며 단열재 시공, 창호 및 도어 교체, 전기 및 방수 공사 등을 통해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이석 이사는 “제주 바람이 강해서인지 집 내부는 물론 외벽과 지붕까지도 손을 봐야 했다”며 “새로워진 환경에 행복해하는 가족들을 보니 멀리까지 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