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차에 치여 중상 및 3중 추돌사고 등 7명 다쳐
2018-03-26 나철균 기자
서귀포시내에서 초등학생이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25일 오전 10시 37분경 서귀포시 토평동 비석거리 교차로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김군(11)이 승용차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크게 다친 김군은 중환자실에 입원했며,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3시 42분경에는 서귀포시 회수동 회수사거리에서 박모(68)씨가 운전하던 SUV차량과 승용차 2대가 충돌하면서 SUV를 운전하던 박모(68)씨 등 내국인 4명과 중국인 YANG(56·여)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