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예비후보 당내 내홍 격화
2018-03-25 김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부터 6·1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심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누가 제주도지사 후보로 최종 낙점될지 관심이 주목.
문대림 예비후보의 유리의성 의혹 등으로 당내 공방이 지속되면서, 당내 예비후보들 간에 내홍도 격화돼 누가 본선행 티켓을 얻더라도 '원팀'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지 않겠는냐는 우려도 제기.
도민들은 "민주당은 당내 내홍으로 도지사 선거를 그르치는 일이 허다했다"면서 "이번엔 집권여당이 된 만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결과가 제시돼 원팀으로 갈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