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4월 20일까지 기상기후사진전 개최

2018-03-25     나철균 기자

기상기후와 관련된 사진전이 열린다.

제주지방기상청이 세계 기상의 날(3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김만덕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2018년 기상기후사진전인 ‘햇살과 바람의기억, 날씨를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2018년 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입상작 30점과 출품자의 소중한 사연이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사진 5점,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계절사진 5점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이해확산과 홍보를 위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판넬 10점을 전시된다.

안용모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상기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기후변화 이해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기상청은 지난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에 대한 준비, 스마트한 기후대응’을 주제로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 총 10명에게 포상이 수여됐고, 권원태 기후변화정책연구소장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