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역균형발전사업 온라인 통합지원플랫폼 구축 추진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한 수요자와 공급자간 쌍방향 서비스 제공
2018-03-22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균형발전사업 온라인 통합지원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통합지원플랫폼을 통해 읍면동 균형발전사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온라인 강사지원시스템’을 구현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사업 중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 및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을 우선 구현할 예정이다.
원활한 강사 수급과 지속가능한 사업운영을 위해 구축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강사지원시스템’을 통해 통합지원플랫폼 내에서 강사 모집, 강좌 개설, 수강생 모집, 강의 수행, 강사 평가, 수당 지급, 부실 강사 관리 등이 온라인으로 수행 가능해진다.
권역별 균형발전사업인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통합지원플랫폼 내에 수용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해 한방지원 차량의 위치 정보 수집, 차량 내 모바일 인터넷 환경 구축, LED 모니터를 통한 차량 내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현해 문화예술을 배우고자 하는 도민(수요자)과 문화예술 강사(공급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로이 만나서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문화중개소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