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불편사항과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논의
道-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 28일 개최
2018-03-22 김종광 기자
도정 정책과 도민의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가 28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된다.
도정정책협력회의는 지난 2015년부터 도, 행정시, 읍면동이 도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26회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정정책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이 의견 교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 중에서 정책에 반영할 사항은 정책화해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와 행정시, 읍면동간 소통을 통해 도정 정책을 읍면동과 공유하고, 일선 읍면동 주민 불편사항은 도와 공유하겠다”며 “앞으로 전 읍면동이 함께 참여하는 영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비롯해 ‘현장 도지사실’, ‘읍면동 마을투어’ 운영 등을 통해 현장중심의 대화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