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제주대병원 대강당서 개최

2018-03-21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제주대학교 병원 대강당에서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 홍보관 운영, 국가암관리 사업 유공자 표창, 국민 암 예방 수칙 낭독, 스트레스와 암 예방 강연, 우쿨렐레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암 예방 수칙 생활화와 암 조기 검진 홍보를 강화해 도민들에게 암 예방을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암 환자 의료비 지원과 재가 암 환자에 대한 통합관리 등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