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작업 중 50대 선원 양망기에 머리 끼어 사망

2018-03-19     나철균 기자

19일 오전 9시 19분경 제주항 북서쪽 약 52km해상에서 군산선적 안강망 어선 H호(89t) 선원 J씨(53·부산)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양망기에 머리부위가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J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