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서귀포시 여름철 안전관리계획 수립 추진
2018-03-18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8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올해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하기 위해 19~20일까지 도네코 등 관내 하천 6개소에 대한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명구조함,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현황 및 훼손 정도를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안전사각지대 경고표지판 및 부표 설치 등 안전시설의 보완·정비를 통해 시민 및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이후 관내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6개소에서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사고가 없로록 계획을 완벽히 수립해 안전관리에 철거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