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태풍 '나비' 피해복구비 1억8600만원 지원

2005-10-20     정맹준 기자
남제주군은 지난 7월 호우 및 14호 태풍'나비'로 피해를 입은 128ha의 농작물의 피해복구에 대한 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1억8600만원(보조 1억3000만원, 자부담 5600만원)이 재난 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 통보됨에 따라 군비부담금 확보 등 국·도비가 배정 되는대로 해당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액은 농약대 ha당 4만9940원(보조100%), 파종비 ha당 157만4490원(보조70%, 자부담 30%)등이다.

남군 관계자는 "당근 등 피해작물에 대한 복구는 완료된 상태" 라면서" 복구비를 빠른 시일내 지원해 피해농가에 제공, 차기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