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치 적극 알리고 보존에도 앞장”

2018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18-03-18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지난 16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서포터즈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공모를 통해 응모한 지원자 중 선발된 41명(외국인 12명, 국내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우수활동자인 오재욱(닉네임 오름제주)씨와 Agne Latinyte(리투아니아)씨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앞으로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제주 보전의식 확산을 목표로 매달 세계자연유산 청정지킴이 활동을 진행하며, 제주의 브랜드 및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김창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세계자연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시작점인 만큼 서포터즈들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를 보존하는 데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