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정

2018-03-16     김진규 기자

김방훈 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후보로 선정됐다.

김 전 위원장은 16일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6·13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단수추전 대상으로 선정됐다. 단수추천은 신청한 사람 중에 경선 없이 1명을 뽑는 방식이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의 심사 결과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김 전 위원장이 후보자로 적격하다고 판단, 추가 외부 영입 없이 김 도당위원장으로 선거를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공천을 굳힌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한국당 영입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