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탁 예비후보 “제주 환경자원총량제 도입 추진”

2018-03-15     김종광 기자

강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관광정책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관광 산업 수익의 70%가 제주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면서 “제주도민에게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질적관광을 위해서는 수용가능한 관광객 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상호 토론과 설득 등을 통한 수용 가능한 관광객 수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보전 기여금’ 도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