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가격 의견접수 내달 3일까지

2018-03-15     한경훈 기자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주시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총 5만8391호이고, 서귀포시는 3만2841호다.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시청 홈페이지 및 세무과,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 적정여부 재조사와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한편 이 기간 국토교통부에서 산정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대해서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