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추락환자 구조 및 병원 이송
2018-03-13 나철균 기자
공사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14분경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인근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정모(48)씨가 추락해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25분만인 오후 3시 39분경 구조됐다.
정씨는 빔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지하 2층에서 지하 3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정씨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