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해 승객 부상입힌 버스기사 입건

2018-03-13     나철균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신호위반으로 승객을 다치게 한 버스기사를 입건해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모(39)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39분경 제주시 이도2동 제주소방서 부근 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직직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이 갑자기 좌회전을 하자 이를 피하려고 급정거하면서 고모(27)씨 등 버스승객 6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손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