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현대사의 아물지 않은 상처”
유시민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18-03-13 나철균 기자
유시민 작가가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염원했다.
tvN ‘알쓸신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4·3의 아픔을 알렸던 유시민 작가가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이하 4·3 범국민위)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에 동참했다.
유 작가는 “제주4·3은 우리 현대사의 아물지 않는 상처다”며 “제주4·3은 대한민국이 제대로 자리 잡기 전 헌법에 의한 통치 원리가 정착되기 전에 빚어진 비극이다”고 4·3을 정의한 뒤 “한편으로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고 국가가 책임을 다하고 피해를 당한 모든 분의 상처를 달래고 서로가 용서해야 한다”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