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제주TP, 2018년 생물다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제주의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와 중요성 인식 향상 기대
2018-03-13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민들의 생물자원 다양성과 보전가치의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한 ‘2018년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제주의 동물생태 교육과정’과 ‘해양생물의 다양성’으로 도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학여행 교육과정 및 현장학습 때 참여할 수 있다.
제주의 동물생태 교육과정은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 등 제주 육상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생태 및 체험교육이며, 해양생물의 다양성은 제주 인근 바다에 분포하는 ‘해조류와 해양 동물’에 관한 생태와 분류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연구소 담당자와 일정 협의 후 신청하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김창숙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지역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제주의 자연 생태계와 생물종다양성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귀중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지난해 삼양초등학교 등 29개 학교 및 단체 1246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의=064-720-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