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탁 예비후보 “도청 주인은 도민, 도지사 권한 공유”

2018-03-12     김진규 기자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 "제주도청의 주인은 제주도민"이라며 "막대한 도지사의 권한을 도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지사의 주요 정책 권한과 예산편성권을 도민들에게 돌리고, 인사권도 도민과 공유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가 기관인 JDC를 도민들이 통제할 수 있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반칙과 편법으로 점철된 제주사회의 적폐를 반드시 세탁하겠다"며 적폐와 결탁하지 않고 기득권 청탁도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