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에 앞장”
한림로타리클럽 창립 36주년 기념식 개최
2018-03-12 박민호 기자
국제로타리3662지구 한림로타리클럽(회장 박일용) 창립 36주년 기념식이 11일 오후 6시30분 한림로타리클럽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자매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연혁보고, 지구 및 대외·클럽표창, 한수풀 봉사상 시상, 장학금(클럽, 관명) 및 봉사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림로타리 창립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박일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림로타리클럽은 지난 36년간 도내 6개 신생클럽을 창립하고, 국내외 자매클럽과 우의를 다지며, RI3662지구에서 품격과 이야기가 가장 많은 클럽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로타리클럽은 이날 기념식 자리에서 관내 대학생 6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제주서부다문화센터에 승합차(2600만원)를 전달, 나눔을 실천했다.